걱정하지마 잘 될거야
걱정하지마 잘 될거야 힘들면 잠시 나무 근처의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자 고민해도 달라질 게 없다면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내일은 내일의 삶을 살자 꿈을 꾸어도 달라질 게 없어도그래도 내일부터 다시 꿈을 꾸자 웃음이 안 나온다고 해도그래도 내일부터그냥 이유 없이 웃기로 하자 힘들다고술로 지우려 하지 말고 아프다고세상과 작별할 생각 말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
12월의 기도
12월의 기도 또 한 해가 가 버린다고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남에게 마음 닫아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사랑의 바구니를 걸어 놓겠습니다
사랑의 바구니를 걸어 놓겠습니다 오렌지빛처럼화려하고 따뜻한 마음 품고당신 옆에 있고 싶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미소언제나 사랑스럽습니다 내곁에 있어 행복한 당신당신 곁에 있어서 행복한 나내 삶의 기쁨과 의미는 당신입니다 변함없는 고운 사랑을드리기 위해 가슴 한 켠에당신을 위한 사랑의 바구니를걸어 놓겠습니다 당신이 원하고 필요하실 때내 사랑을 마음대로 꺼내가시라포근하고 따뜻한 사랑으로가득 가득 채워…
아침에 마시는 커피와 같이
아침에 마시는 커피와 같이 아침에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오늘을 함께하는 당신을 생각하게 합니다. 방안을 가득히 채우는 모닝커피의 향기처럼 당신의 향기는 내 마음을 순수하게 합니다. 눈 지그시 감으며 마시는 커피잔엔 신비로운 내음과 함께 따스한 입술이 전해오고 하얀이 드러내며 조용히 웃고 있을 당신 모습은 나로 하여금 미소를…
겨울이 그려준 하얀 그리움
겨울이 그려준 하얀 그리움 밤새 소복 소복 하얀 눈이 내려보고 싶은 당신 모습을 그렸습니다. 당신을 보고 싶은 마음이큰 줄 알고온 세상이 다 보도록 크게 그렸습니다. 어제까지 길을 막던 저 언덕은오뚝한 당신의 코가 되었습니다. 처량해 보이던마른 풀들도오늘은 당신의 머리카락입니다. 유난히 큰 까만 눈은 아니어도수줍어 속눈썹이 보이는모습입니다. 환하게 미소 띤 얼굴은 아니어도내가 좋아 쳐다보던 그 모습입니다. 조용히…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자기 몸 옆에 두려고 하지 말고자기 마음 옆에 두려고 하세요. 자기 몸 옆에 둔 사람은 떠나면 그만이고 쉽게 떠날 사람이죠.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라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을 뿐이며 평생 떠나지 않는 사람이 될 거예요.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 평생 있을거라는 당연한 생각은 하지 마세요. 뭐든지…
나에게 하는 위로
나에게 하는 위로 수고 많았어축하 축하해역시 최고야 남들에겐 진심 담아 따뜻한 말을수시로 하기도 하지 하지만 정작 자신에겐왜 그거밖에 못했니왜 그렇게 처리했니왜 그렇게 못나고 바보 같니왜 왜냐고 타박을 주곤 해그래서 슬픈 우리들 스스로에게 인색하기만 해서늘 마이너스 점수를 주는 건좀 더 분발하라는 채찍일까 한 번쯤꽉 차지 못한 내 마음에늘 수고하는…
오늘은 왠지
오늘은 왠지 오늘은 왠지 밝은 미소를 가진 사람과 커피를 하고 싶다. 단 둘이 마주 앉아짙은 향기 그윽한커피 한잔 앞에 두고차분하고 고운 얘기나누고 싶습니다. 내면의 모습은더 아름다워서 조용한미소만으로도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하얀 프림 같은그런 사람의 미소가 좋습니다. 마음도 넉넉한고운 심성을 가진 사람과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따스한 마음은더 정스러워서푸근한 말…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야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야 친구야철길이 두개인 이유가뭔지 아니? 그것은길은 혼자서 가는 게아니라는 뜻이야멀고 험한 길일수록둘이서 함께 가야 한다는뜻이란다 친구야철길이 왜 나란히 가는지아니? 그것은함께 길을 가게 될 때에는대등하고 평등한 관계를늘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야 토닥토닥 다투지 말고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말고높낮이를 따지지 말고가라는 뜻이다 사랑하는 친구야철길은 왜서로 닿지 않는 거리를두면서 가는지 아니? 그것은사랑한다는 것은둘이 만나 하나가…
겨울비 내리는 아침
겨울비 내리는 아침 창 밖에겨울을 재촉하는비가 내리는 아침이다 하얀 눈꽃들은눈물되어온 대지를 적시고 창문에는물방울 흘르는 소리가선율이되어 내마음을 깨우며 비에 젖은 땅에서피어나는 향기가나의 코끝을 자극한다 나는 겨울을 재촉하는비 내리는 아침을 사랑한다. 나와 세상을 깨우고땅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겨울비는아침 나의 마음을 춤추게 하고 겨울비 내리는 이땅에 감사와겨울비 내리는 아침을 사랑한다. …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입니다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그리워하는 것은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고통과 괴로움으로쓰디쓴 한 잔의 술로 달래보려 하지만,그리움의 고통은 사라지지 않고더욱 더 당신 그리움으로 헤매며괴로움은 자신을 더욱더 괴롭고 힘들게만 합니다. 사랑이라 함은이렇게 힘들고 무거운 짐이건만이제 찾아든 우리 사랑에감사함을 느껴봅니다. 민들레 홀씨 되어조금 부는 바람에도 흔들려날아가 버릴 것만 같은불안에 휩싸이기도 하지만 언제나…
우리 서로 마주보는 찻잔이되자
우리 서로 마주보는 찻잔이되자 각자의 빛깔과 향기는 인정하면서 남아 있는 모든 것을 그 안에 담아줄 수 있는꾸밈없는 순수로서로를 보는 블랙의 낭만도 좋겠지만우리 딱 두 스푼 정도로 하자 첫 스픈엔한 사람의 의미를 담아서두 번째엔한 사람의 사랑을 담아서 우리 둘 가슴 깊은곳에 가라 앉은 슬픔이 모두 녹아져 없어질 때까지서로에게 숨겨진 외로움을 젓는소중한 몸짓이고 싶다 쉽게 잃고 마는 세월속에서지금 우리의 모습은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