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오해나 착오가 생겼을 때서로 따지고, 나무라고,말다툼하기보다는상대를 편하게 해주는사과부터 먼저 하는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파트나 할인점, 은행 등의여닫이문을 드나들 때바로 뒤에 사람이 따라오면문을 놓아버리기보다는문을 붙잡은 채 기다려 주는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엘리베이터나 전철을 타려고기다리고 섰을 때내리는 사람을 밀치며 끼어 타기보다는다 내릴 때까지 비켜주며 기다렸다…
꽃길
꽃길 예쁜 꽃들이 줄지어 선길이 아니어도 좋다 들꽃 몇 송이뿐인황량한 길이어도 좋다 한 발 한 발 내딛기 힘든가시밭길이어도 좋다 앞을 예측하기 힘든어둠 짙은 길이어도 좋다.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손잡고 걸어가는 길이라면 이 모든 길을‘꽃길’이라 부르리. 당신이라는 존재는나의 영원한 ‘꽃’이어서 당신과 함께 걷는 어디든내게는 꽃길이니까. –…
한의학에서 말하는, ‘봄에 적응하는 방법’
한의학에서 말하는, ‘봄에 적응하는 방법’ 잔뜩 웅크렸던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기운이 만들어지고 만물이 솟아오르는 계절인 봄이 왔다.차가운 대지를 뚫고 새싹이 나는가 하면 메마른 가지 끝에 푸른 잎이 돋아나려고 한다.우리 몸도 체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 기능이 전체적으로 활발해지면서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기게 되고 많은 시간을실내에서 지내던 아이들도 따사로운 봄볕을 따라 밖으로 나가기를 즐겨한다. 봄은 오행의…
봄과 함께 오신 당신
봄과 함께 오신 당신 꽁꽁 얼었던 땅끝에따듯한 햇살이 오고싸늘히 식었던 마음에 봄볕이 되어당신은 봄과 함께 오셨습니다. 긴 세월 좁은 길을홀로 외로이 걷다가돌고 도는 쳇바퀴처럼늘 같은 일상 속에서지루한 시간의 터널을 지나상쾌한 바람을 보자기에 싸들고봄이 되어 오셨습니다. 창밖의 바람은 여전히 싸늘하지만내 마음 따듯함을 넣어 주고햇살의 고마움처럼너울너울 사랑의 징검다리를 타며행복한 외로움을 가지고봄이 오듯 당신도 오셨습니다. 희망찬 내일이…
우렁이의 사랑
우렁이의 사랑 우렁이는 알이 깨어나면자신의 살을 먹여 새끼를 기릅니다. 새끼는 어미 우렁이의 살을 파먹고 자라나고혼자 움직일 수 있을 때쯤이면어미 우렁이는 살이 모두 없어져껍질만 남아 물 위에 둥둥 뜨게 됩니다. 그렇게 떠오른 껍질만 남은 우렁이는흐르는 물살에아무 말없이 떠내려갑니다. 늘 주기만 했던 자신의 사랑을한 번도 탓하지 아니한 채… 그렀습니다. 사랑은 어쩌면 받아서내가 살찌는 그런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 이렇게 살자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 이렇게 살자 사랑하는 사람아당신과 나 서로 믿고 의지하며우리가 하나임을 알고 살아가자 거짓 없는 진실된 마음으로서로의 가슴에 상처 주지 않고늘 아름다운 사랑만 주고받으며 살자 당신과 나태초의 아담과 화와가 되어나쁜 마음 오염되지 않는순수 그 자체로 살아가자 머리로는아름다운 생각만 하며눈으로는 좋은 것만 보고입으로는 부드럽고 상냥한 말만 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기쁨을 주고행여나 나쁜 소리이상한 소리를…
행복이 번져 갑니다
행복이 번져 갑니다 좁다란 골목길에서 차가 마주쳤습니다.누가 먼저랄 것 없이 한동안 후진을 하다가마주 보며 웃었습니다. 정원 초과로 승강기가 몇 차례 그냥 통과합니다.겨우 한두 사람 태울 정도로 승각기가 다시 올랐습니다.앞줄에 서있던 두 사람이 서로 양보하려다그만 또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뒤에 기다리는 사람 모두가슴이 흐뭇해졌습니다. 길거리 좌판에 광주리를 든 할머니와젊은 새댁이 실랑이를 합니다. “덤으로 주는 거니까 이거…
지친 하루 끝에 너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
지친 하루 끝에 너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 “오늘도 고생했어”지친 하루 끝에 너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야 아침에 무거운 몸 이끌고 일어나서커피로 잠을 쫓고종일 그 많은일 처리하고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오는 거 다 알아 이렇게 바쁘게 사는 너에게내가 장담할 수 있는게 하나 있어지금은 힘들고매일 쳇바퀴 돌듯 하는 것 같아서 때로는 허무하고때로는 희망이 없어 보이지만세상은 아직 노력하는 사람에게행복을…
봄비로 쓰는 편지
봄비로 쓰는 편지 봄비 몇 가닥 골라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뒷뜰 산유수가 노오란 점처럼 꽃망울이 생겼네요 봄비 오는 소리가 노래 처럼 들리는 오후 내 안의 뜰에도 봄비가 옵니다. 봄비 오는 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창 밖을 내다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합니다. 지난 겨울에 내렸던 잔설이 몇일전에 다 녹았지요 봄기운을 느낀 새들의 날개짓이…
이런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일만 기억하며 지낼 수 있는 오늘 이었으면 좋겠습니다사람의 향내와 인간미 물씬 풍기는 오늘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렌지 같이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은은한 향기를 뿜어낼 수 있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산속 깊은 옹달샘의 맑은 물 같은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좋은 사람 만났다고 즐거워할 수 있는오늘이었으면…
그리움
그리움 그립다.보고 싶다.가고 싶다. 옛 생각에 젖으면 우리도 모르게 나오는 말입니다. 그 때 그 장소를 찾아 가 봅니다.지나가는 이들에겐 그저 평범한 거리지만어떤 이에겐 지나간 버린 사랑과 젊음의장소이기에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소중한 시간이 많은 건그만큼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입니다. 낡은 앨범 속 오래된 사진을 펼쳐보세요. 타임머신을 타고 부모님,앳된 얼굴의 형제들,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봅시다. 그리움이라는 가버린…
인생은 커피 한잔
인생은 커피 한잔 처음에는 뜨거워서 못 마시겠더니 마실만하니 금방 식더라. 인생도 그렇더라. 열정이 있을때가 좋을 때이다. 식고 나면 너무 늦다. 커피는 따뜻할때 마시는 것이 잘 마시는 것이고, 인생은 지금 이 순간에 즐겁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우리는 사랑을 알때쯤 사랑은 변하고, 부모를 알때쯤 부모는 아프고, 자신을 알때쯤 많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