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커피
수요일 커피 이틀을 부지런히 달려왔는데 나머지 이틀을 알차게 더 채우면멋진 한 주가 마무리 되잖아요 그 가운데 수요일이 있어요 웃음소리 들리는 가족이 있고생각만 해도 좋은 친구가 있고 그 가운데 행복한 내가 있는 것처럼 부지런히 달려온 나를 격려하고콧노래 부르며 다시 달려갈 나에게 커피 한 잔 어때요? 웬지 모든 게 술술 풀릴 것 같은 부담 없는…
하루하루 사랑으로 사는 일
하루하루 사랑으로 사는 일 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룹니다.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 일을 평생을 사는 일처럼 길게 멀리 볼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의미 없이 낭비하고는 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르게 한 번 살아볼텐데 하며 후회하고…
아침을 여는 기도
아침을 여는 기도 오늘 하루제가 만나는 모든 이들을미소로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저의 언어에 향기가 있게 하시고저의 행동에 겸손이 있게 하시며 저의 가치관으로 남을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주십시오 저의 마음 깊은 곳에 사람을 향한 이해와따뜻한 동정의 마음을 주셔서 그 누구도 미워하거나 노여워하지 않게 하시고 받으려 하기보다는언제나 주고자…
다 바람같은 거야
다 바람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만남의 기쁨이건이별의 슬픔이 건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산들 바람이고오해가 아무리 커도비바람 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눈보라일 뿐이야.폭풍이 아무리 세도지난뒤엔 고요하듯아무리 지극한 사연도지난뒤엔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이 세상에 온 것도바람처럼 온다고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 가을 바람 불어 곱게 물든잎들을 떨어 뜨리 듯덧없는 바람 불어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쓰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충고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잘못이 있으면 덮어 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미워하면서도 생각해 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서로 허물없이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울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다른…
휴식 같은 하루
휴식 같은 하루 살랑살랑 바람의 손짓에커피 한잔 곁에 두고창가에 앉아꽂 구름 피어나는 하늘을 봅니다 부담스러워 피하고 싶었던뜨겁게 쏟아지는 태양의 눈빛이부드럽게 온 세상을 비추고 있습니다 참 좋습니다햇살바람그리고 풀잎의 미소. 참 행복합니다이 모든 것을 볼 수 있고이 모든 것을 가슴으로 만질 수 있어서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참 고맙습니다커피 한 잔의 삶의 향기를듬뿍 타서 마시는 휴식 같은 하루를맛볼 수…
행복한 가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가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느새가을이 물들고 있습니다 산과 들만 물 들이는 게 아니라가을은 사람의 마음까지도물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생길 돌고 돌다 보면항상 제 자리에 서있는 것을느끼곤 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달리고또 달려도 왜 항상 이 자리뿐일까생각도 하지만 지금의 이 자리만큼소중한 것이 없는데도 늘 우리는 더 좋고 높은 자리를탐내곤 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부족하면 어떻고아직 이루지…
오늘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성격은 얼굴에서 나타나고본심은 태도에서 나타나며감정은 음성에서 나타난다. 센스는 옷차림에서 나타나고청결함은 머리카락에서 나타나며섹시함은 옷맵시에서 나타난다그리 하여 사랑은 이 모든 것에서 나타난답니다.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미움은 가질수록 더 거슬리며원망은 보탤수록 더 분하고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리며괴로움은 느낄수록 더 깊어지고집착은 할수록 더 질겨지는 것이니부정적인 일들은 모두 지우는 게 좋습니다. 지워버리고 나면…
가을이 깊게 물들어 가기 전에
가을이 깊게 물들어 가기 전에 가을이 물들어 가기 전에영롱한 아침 이슬처럼고운 미소로 찾아온 네가너무도 사랑스러워 푸른 바다 멀리 멀리나룻배를 저어 가며마음 가는 데로그대와 마주 앉아 다정한차 한 잔 나누고 싶다 서로가 침묵이 흐를 때잔잔한 바다위에 마음을그리며 그대와 나설레이는 마음으로 서로의사연들을 말하지 않아도 눈을 감고 지난날의 추억을느낌으로 말하면서다정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 마주보며 부끄럼 하나 없이둘이서 바라만…
연꽃 피어 마음도 피어나고
연꽃 피어 마음도 피어나고 해가 지면 어머니 치맛자락에 잠들고떠오르는 태양에 다시 피어나는 얼굴 세상 온갖 시름황톳물 같은 아픔이라도지긋이 누르고꽃으로 피우면 저리 고운 것을 이슬이라도 한 방울 굴려나 또한 찌든 얼굴을 씻고서 다시 서리라 하여, 이슬이 있어야 하리우리네 삶에도이슬처럼 씻어 줄그 무엇이 있어야 하리 다만 별도 없는 밤은 안 돼이제라도 긴 숨을 들이쉬어연뿌리에 공기를 채우듯가슴 깊이…
낙엽이 지던 날
낙엽이 지던 날 나뭇잎들이마지막 이야기를 끝내고안녕을 외치는가을입니다 삶의 마지막을더욱더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하여 은행잎은노란 옷을 입기 위해여름날의 찬란함도잊어버려야 했습니다 단풍잎은붉은 옷을 입기 위해 마지막 남아 있던 생명까지모두 버려야 했습니다 가을 거리에외로움으로 흔들리며쏟아져 내리는 낙엽들 우리의 남은 이야기를 다 하기에도이 가을은 너무나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