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을 보내며

2월을 보내며 

아쉬운 맘
안타까운 맘 
다 정리하면서 
너도 함께 보낸다… 

멈출수 없는 이 마음은 
너를 보내며 또 다른 너를 찾아 

이제는 따사론 봄빛에 
마음을 말려본다. 

촉촉한 대지에 
따사로운 햇빛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을 실어 너를 만나러 떠난다.  

3월이란 초록세상에 
개나리랑 진달래랑 매화랑 
목련꽃의 친구를 만나러 

부푼가슴이 먼저 만나고 
저만치 들려오는 흥겨운 
노래가락이 나를 반긴다. 

아름다운 눈은 이제서야 
알아 차리고 말았다. 

봄이 오는 희망의 달 
3월이 오고 있음을… 

항상 이별뒤에는 
만남이 있음을 알려 주면서 

다시 시작할 새로움의 찬가를 
사랑에 실어 날리운다. 

    – 김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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