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음식, 오래 싱싱하게 유지하는 비결 공개

냉장고 속 음식, 오래 싱싱하게 유지하는 비결 공개

신선한 재료를 오래 유지하려면 냉장고 안 온도와 위치, 포장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은 습관 변화로도 음식의 변질 속도를 늦추고
맛과 영양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냉장고 내부 공간 활용법부터
식품별 보관 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냉장고 온도 설정의 핵심

냉장실은 05도 사이를 유지해야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34도로 낮추는 것이 좋으며, 냉동실은 -18도 이하로
맞춰야 보관 기간이 길어집니다. 온도계로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식품별 최적 위치를 지키는 습관

냉장고 내부는 위치마다 온도가 다릅니다. 문 쪽은 온도 변화가 크므로
소스나 음료를, 중간 칸은 유제품과 조리 음식을, 가장 아래 칸은
고기나 생선을 두면 안전합니다.


보관 전 포장 상태 점검하기

야채와 과일은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습기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나 생선은 랩으로 밀봉 후 지퍼백에 넣어 냉기 손실을
줄입니다. 이는 냄새와 오염 확산을 막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냉장고 적정 적재량 유지하기

냉장고를 너무 가득 채우면 찬 공기가 골고루 순환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너무 비어 있으면 온도 변화가 심해집니다. 적재율은 70%
정도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주기적인 청소로 위생 지키기

2주에 한 번 정도는 냉장고 안을 비우고 선반과 서랍을 청소해야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냄새 제거 효과가 큽니다.


남은 음식 보관 시 주의점

남은 음식은 식힌 후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합니다.
뜨거운 상태로 넣으면 내부 온도가 올라가 다른 음식까지 상할
수 있습니다.


신선도 체크 주기 설정하기

식품별로 보관 기한을 확인해 정리하면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식품 종류냉장 보관 기간
생닭/생고기1~2일
생선1~2일
유제품5~7일

장기 보관은 냉동 활용

장기간 먹지 않을 식품은 미리 소분해 냉동하면 좋습니다.
냉동 전날짜를 표시하면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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